이더리움에서 스테이킹이란 이더리움 코어 소프트웨어의 검증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위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킹을 단순히 장시간 코인을 예치하고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고있다. 물론 스테이킹을 함으로써 수익을 얻게되는 것은 검증 과정 중 하나이기에 틀린 말은 아니다.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해서 스테이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스테이킹은 반드시 수익을 보장한다고 할 수 없으며 위험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투자를 하기전에 스테이킹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과 어떤 종류로 스테이킹이 이뤄지는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지분 증명(PoS)과 스테이킹 기존의 작업증명(PoW, Proof-of-Work) 알고리즘을 사용하던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작업증명의 비효율성에 대한 불만이..
테스트넷이란 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적용시키기 전에 테스트하는 환경으로, 메인넷과 같은 구조의 임시 네트워크이다. 메인넷에 컨트랙트를 배포하기 전에 메인넷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토콜 및 작성된 컨트랙트 코드를 미리 테스트해보는 베타 서비스 및 개발 서버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에 적합한 테스트넷을 선택한 후 제품 테스트를 우선 적용하여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메인넷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운영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대부분의 유명 Dapp 프로젝트들이 테스트넷에도 존재하는 이유) 테스트넷은 메인넷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네트워크 ID와 제네시스 블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인넷에 비해 트랜잭션 발생 빈도수가 적어 소수의 검증인들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이에 최적..
이더리움 Layer 1 이더리움 Layer 1은 이더리움의 기본이 되는 블록체인이다(이더리움 1.0 이라고 불림) 이더리움이 출시될 당시 블록체인계에 혁명으로 여겨졌던 이 네트워크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하루 100만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며 네트워크 용량이 한계에 도달했고, 이더리움의 성공과 수요가 증가하며 수수료 값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3세대 블록체인들이 등장함에 따라 이더리움 Layer 1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해야할 때가 되었으며 새로운 매커니즘으로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디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을 갖춘 분산형 아키텍처로 3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네트워크의 활성화가 진행될수록 3개중 2개만 ..
2022년 6월 29일(한국시간 기준 2022년 6월 30일) 이더리움 하드 포크가 진행된다. 이번 하드 포크는 이더리움 2.0을 연기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며, PoS로의 전환을 위한 '난이도 폭탄(difficulty bomb)' 실행을 3개월 뒤로 미뤄지도록 업데이트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15,050,000번 블록부터 하드 포크를 진행한다고 하니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경부터 업데이트 완료까지 토큰 및 자산 거래는 이용하기 불편할 것이다. 출처 : https://ethereum.org/en/history/ Home | ethereum.org Ethereum is a global, decentralized platform for money and new kinds of applications. On ..
목차 [Ethereum] 이더스캔(Etherscan) 보는 방법, 개발 용어 정리 (1) [Ethereum] 이더스캔(Etherscan) 보는 방법, 개발 용어 정리 (2) 이전 글은 이더스캔의 시작인 메인 페이지를 살펴봤다면 이번글은 블록에 대해 알아보겠다. 개발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은 블록에 담겨 있기에 블록안에 정보들이 어떤 유의미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이더스캔을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수많은 트랜잭션들로 이루어져 있고, 트랜잭션들은 블록 단위로 묶여져 구분된다. 블록 내 각 트랜잭션들은 블록에 포함되기 전 일반적인 상태에서 검증을 통해 유효한 상태로 전환을 한 뒤 블록에 포함되게 된다. 이때 검증 노드는 제출되는 트랜잭션부터 모든 트랜잭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