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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에서 Ethereum 1.0(Eth1), Ethereum 2.0(Eth2)의 용어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공지했다.

 

이더리움은 계속해서 변화를 하고있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넘어 Eth1, Eth2 용어로 구분짓는 단계를 폐지하려는 시도도 하고있다. 그럼 이를 대체할 단어는 무엇인가?

 

Eth1 → Execution Layer
Eth2 → Consensus Layer
Execution Layer + Consensus Layer = Ethereum

 

바로 Execution Layer(EL, 실행 계층)과 Consensus Layer(CL, 합의 계층)이라고 한다. 실행 계층과 합의 계층에 관하여 알고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Ethereum] 이더리움 실행 계층(EL)과 합의 계층(CL),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이더리움의 머지(Merge)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럼 머지 후 달라지는 점은 무엇일까? 솔직히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달라진게 없다. 그저 블록 데이터에 에포크와 슬롯이 추가되었을 뿐 육안으

jerryjerryjerry.tistory.com

 

기존의 로드맵에서 Ethereum 2.0(Eth2)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했고, 그 뒤로 Eth1, Eth2가 사용되어 왔다. Eth2이란 용어를 들으면 Eth1도 이전에 있을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하기 쉬울 것이다. 그럼 사람들은 Eth1이 다음에 당연히 Eth2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현재의 이더리움 구조는 Eth1이 변화해서 Eth2가 된 것이 아니라, Eth1과 Eth2가 공존해있는 상태이다. Eth1이 사라지고 Eth2가 뚝딱 그 자리를 차고 들어온것이 아니라 한 시스템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며 Eth1 버전과 Eth2 버전의 특징이 함께 존재하기에 사용자 측면에서는 헷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올해 초부터 이러한 공지를 올렸지만 그다지 많이 알려지진 않은듯 하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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